증권 시황·전망

코스피, 외국인 이틀새 1조 넘게 사들여...2600선 사수 [fn마감시황]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18 15:44

수정 2025.03.18 15:44

1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1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외국인 순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5p(0.06%) 오른 2612.3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6.58p(0.64%) 오른 2627.27에 거래를 시작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4446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상승을 견인했다. 외국인은 전일 약 6200억원대 순매수에 나섰고 이들간 1조66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기관은 92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6115억원어치를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기업은 대체로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가 전날과 같은 5만7600원에 거래되는가 하면 SK하이닉스는 1.46% 하락 마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1.40%), 현대차(0.75%) 등은 올랐다.


업종별로는 보험(1.40%), 일반서비스(1.28%), 기계/장비(1.14%) 순으로 강세를 보였다. 오락/문화(-2.48%), 전기/가스(-1.44%)는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03p(0.27%) 오른 745.54에 거래됐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