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화성시가 '화성시민의 날'(3월 21일)을 계기로 오는 23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 경기장에서 열리는 화성FC와 진주시민축구단의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 홈경기를 무료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을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18일 화성시에 따르면 이번 무료 관람 행사는 화성특례시 승격과 화성FC의 프로리그 진출을 기념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무료 관람이 화성FC 팬층을 확대하고 축구 문화 저변을 넓히는 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특례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축구를 통해 즐거움을 나누고자 무료 관람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경기장을 찾아 화성FC를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FC는 지난 2013년 창단 이후 2023년 K리그3 우승, 작년 K리그3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올해 차두리 감독 지휘 아래 K리그2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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