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와 전남을 오가는 시내버스의 부품이 폭발하면서 탑승객 1명이 다쳤다.
18일 광주 A시내버스 운송업체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5시35분께 광주 광산구 도로 일대를 달리던 한 시내버스 아래에 부착된 에어서스펜션 부품이 터졌다.
이 사고로 버스 탑승객 A(20대)씨가 찰과상 등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에어서스펜션은 공기를 압축해 차량을 제동하거나 기어를 변속하는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A운송업체는 버스가 시속 30㎞ 아래로 저속 주행을 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A운송업체 측은 "버스공제에 보험 접수를 한 뒤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해자 A씨측은 운전자 과실 여부를 따지기 위해 경찰에 진정을 제기했다.
경찰도 진정 절차에 따라 사실관계 파악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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