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소상공인과 배달 애플리케이션의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18일 시에 따르면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날 단계동 라이콘 스페이스에서 시내 외식업계와 배달업계 소상공인 5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민간 배달앱 관련 소상공인 애로사항과 민관협력 상생배달앱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간 배달앱의 독과점과 과도한 광고비 책정 등에 대한 의견들이 다뤄졌는데, 이와 관련해 시는 상생배달앱을 통한 해법을 제시했다.
앞서 시는 작년 신한은행, 원주시소상공인연합회와 민관협력 상생배달앱 '땡겨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는데, 시는 이 앱의 중개수수료가 2%로 타사 배달앱의 9%대 중개수수료에 비해 낮은 특징이 있다고 소개했다.
원 시장은 "외식업 소상공인들의 어려움과 고통에 공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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