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도의회 북부설치위 “지역발전은 주민 삶과 직결”

뉴스1

입력 2025.03.18 17:10

수정 2025.03.18 17:10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설치위원회가 18일 제2차 회의를 열어 경기북부 균형 발전과 의정 활동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경기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설치위원회가 18일 제2차 회의를 열어 경기북부 균형 발전과 의정 활동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경기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설치위원회가 18일 제2차 회의를 열어 경기북부 균형 발전과 의정 활동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북부분원 설치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현황을 중심으로, 경기북부 지역의 자립적 성장과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또 경기북부 대개발 구상,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 접경지역 규제 완화 및 군사시설 보호구역 규제 합리화, 지역균형발전 사업 확대 방안 등도 함께 논의했다.


김성남 설치위원장(국민의힘·포천2)은 "경기북부 지역의 발전은 단순한 행정적 조치가 아닌 주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도의회가 경기북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근 포천에서 발생한 전투기 오폭사건과 관련해 김성남 위원장은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며, 정부의 신속한 지원과 복구 조치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전했다.



북부분원설치위는 현재 도청 북부청사에 2개 사무실(위원회 회의실, 집무실·접견실)이 있는 북부분원의 '청사 신축' 등을 포함한 기능 확대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