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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법, 2025년 민사조정위원 변진환 변호사 등 5명 위촉

뉴스1

입력 2025.03.18 17:13

수정 2025.03.18 17:13

(수원지법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수원지법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수원=뉴스1) 배수아 기자 = 수원지법은 '2025년 민사 조정위원'을 새로 위촉했다.

수원지법은 18일 12층 의전실에서 김세윤 수원지방법원장과 법원 관계자, 위촉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수원지법 조정위원 위촉 및 지명식'을 개최했다.

법원은 이날 변진환 변호사(법무법인 대청), 오미영 가천대학교 교수, 이영수 전 운암중학교 교장, 허혜경 가천대학교 명예교수 등 3명의 민사 조정위원을 새로 위촉했다. 또 위철환 변호사, 최희규 법무사가 상근조정위원으로 신규 지명됐다.

이번에 위촉된 조정위원들은 향후 2년간 수원지법 민사조정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조정제도'란 국민 사법참여의 일환으로, 법관이 아닌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소송 당사자들의 분쟁을 원만하게 해결함으로써 시간적·비용적인 측면에서 효용이 높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김세윤 수원지법원장은 "조정은 당사자 사이의 감정적 대립을 해소하면서 신속하고 적정하게 분쟁을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제도"라고 강조하면서 "여러분들의 오랜 경험과 지혜를 활용해 갈등과 대립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위촉으로 수원지방법원의 민사조정위원은 59명, 상근조정위원은 16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