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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公, 서비스평가 종합 2위…재정건전성 강화로 4단계 ‘껑충’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18 17:43

수정 2025.03.18 17:43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교통공사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4 대중교통 운영자 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18일 밝혔다.

평가는 전국 16개 철도·도시철도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격년제로 실시된다. 특히 지난 2022년 평가 당시 6위 대비 4단계나 뛰어오르는 성과다. 이는 지난해 이룩한 행정안전부 경영평가 1위와 함께 공사의 경영 및 서비스 역량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기혁 사장은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인공지능을 접목한 안전 및 고객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께 최상의 안전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교통공사는 재정 건전성 강화를 목표로 추진한 경영혁신과 빅데이터 분석 등 과학적 안전관리 및 고객서비스 제공, 그리고 대구시 최초 수요응답형 교통 서비스 운영과 대구형 통합모빌리티 구축 노력 등이 높게 평가됐다.
대구형 통합모빌리티는 도시철도와 버스, 수요응답형 교통, 자율주행셔틀, 개인형 이동장치 등을 통합 연계하는 시스템이다.

gimju@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