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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크레인 설치하던 50대 근로자, 7m 아래로 추락해 사망

연합뉴스

입력 2025.03.18 17:43

수정 2025.03.18 17:43

천장크레인 설치하던 50대 근로자, 7m 아래로 추락해 사망

대구북부경찰서 (출처=연합뉴스)
대구북부경찰서 (출처=연합뉴스)

(대구=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대구 한 공사 현장에서 천장크레인을 설치하던 근로자가 추락해 숨졌다.

18일 대구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께 북구 산격동 공장 신축공사 현장에서 50대 근로자 A씨가 천장크레인을 설치하던 중 7m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났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크레인업체 소속 근로자로 작업 당시 동료들과 함께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hsb@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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