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공존형 토론 활성화…서울교육청-언론진흥재단 협약

뉴스1

입력 2025.03.19 06:00

수정 2025.03.19 06:00

서울시 종로구 소재 서울시교육청 전경. (서울시교육청 제공) ⓒ News1
서울시 종로구 소재 서울시교육청 전경. (서울시교육청 제공) ⓒ News1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역지사지 공존형 토론교육 연계 사회현안 팩트체크 교실' 운영 등 토론교육과 연계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활성화를 위해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협약식을 체결한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을 계기로 한국언론진흥재단은 교육청의 학교 토론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사업 운영과 토론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연구를 함께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한국언론재단의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활성화를 위해 인력을 지원하고 교재 개발을 함께한다.

교육청과 한국언론재단은 협약에 따라 올해 상반기부터 협력을 시작해 관련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교육청 관내 학교에서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토론수업과 연계한 미디어 리터러시 수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교원 연수 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중학생을 위한 팩트체크 교실' 등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운영하는 미디어교육 사업 참여도 함께 독려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사회적 양극화와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토론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경기도교육청, 국회 등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