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명신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5일 선보인 슈크림 음료 2종이 출시 2주 만에 200만 잔 판매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타벅스 매장의 통상 영업시간 내에 1초당 약 3잔씩 판매된 셈이다.
올해는 봄 시즌 스테디셀러 슈크림 라떼와 함께 슈크림 라떼를 말차 버전으로 재해석한 신규 음료인 슈크림 말차 라떼를 추가했다. 특히 슈크림 라떼는 기존보다 당과 칼로리를 10%씩 낮춰 더욱 인기다.
실제로 지난 2주간 슈크림 라떼와 슈크림 말차 라떼는 지난해 판매량 TOP3 음료 중 하나였던 자몽 허니 블랙 티보다도 높은 판매량을 보이며 카페 아메리카노와 카페 라떼에 이어 판매량 3위, 4위 음료에 등극했다.
슈크림 음료를 구매한 고객 10명 중 9명은 슈크림 휘핑 크림을 필수로 선택했으며, 해당 고객 중 60%는 ‘휘핑 크림 많이’를 요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벅스는 슈크림 음료의 인기에 힘입어 슈크림 라떼 판매 기간을 2주일 더 늘려서 4월 28일까지로 연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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