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중동진출 전략 세미나 개최…중동시장 진출 기업 지원
원주시, 수출시장 다변화 모색…안정성 높이고 대외적 변수 대응24일 중동진출 전략 세미나 개최…중동시장 진출 기업 지원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시는 상위 7개국에 집중된 원주시 수출의 안정성을 높이고 대외적 변수에 대응하고자 수출시장 다변화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원주지역 기업의 국가별 수출은 지난해 기준 미국, 중국, 멕시코, 일본,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에 집중돼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화장품과 케이 푸드(K-FOOD) 열풍에 힘입어 상반기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 지역 우수한 식음료 및 미용기기 등을 중동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본격적인 해외시장개척단 운영에 앞서 오는 24일 시청에서 '관내 기업 중동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중동 아랍에미리트(UAE) 현지 기업에서 조달과 구매 담당자로 경력을 쌓고 중동시장 전문가로 통하는 김호진 엘피스코퍼레이션 총괄이사가 강연을 진행한다.
김 총괄이사는 강연에서 중동시장의 전반적인 현황 등에 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지역 기업들의 중동시장 진출 초석 마련을 도울 예정이다.

세미나 참가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기업지원일자리과 기업지원팀(☎033-737-2972)으로 문의하면 된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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