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제천시는 대제중학교 통학로와 제천우체국∼선거관리위원회 1.65㎞ 구간의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업비 87억 원을 투입하는 이 사업은 내년 3월에 시작해 2027년까지 마무할 예정이다.
한국전력공사의 '2025년 지중화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하는 것으로 제천시가 50%, 한전 등이 50%의 예산을 부담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청전대로는 제천시의 주요 도로"라며 "이번 사업을 완료하면 상당한 수준의 도시 경관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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