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단양군, 교육경비보조금 3억2400만원 늘렸다…올해 9억4400만원

뉴시스

입력 2025.03.19 10:35

수정 2025.03.19 10:35

(출처=뉴시스/NEWSIS)
(출처=뉴시스/NEWSIS)

[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단양군이 학교 교육사업을 위해 보조금을 대폭 증액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군 교육경비심의위원회는 단양교육지원청과 2개 고교에 올해 9억44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지난해 군의 교육경비보조금 6억2000만원보다 3억2400만원 늘었다.

교육경비보조금은 교육지원청 3개 사업, 단양고와 호텔관광고 각 1개 사업에 투입하기로 했다.

주요 사업은 작은 학교들의 큰 운동회(2000만원), 소백산 천문지질교실(1억원),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운영(5억원) 등이다.



올해 신설한 사업은 고교 기숙사 입소생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과 석식 식비 지원이다. 두 사업에는 3억2400만원을 투입한다.


군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 조성과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단양군장학회 연계 장학사업과 교육여건 개선사업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군은 교육경비 지원을 더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