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위메이드(112040)가 엔비디아와 손잡고 '미르5'를 클라우드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에 출시한다.
위메이드는 종속회사 위메이드넥스트가 엔비디아와 '미르5'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엔비디아의 클라우드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지포스 나우'에 게임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포스 나우는 설치할 필요 없이 고품질 게임을 다양한 기기에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엔비디아는 출시에 맞춰 광고와 보상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연말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미르5'는 오픈월드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위메이드넥스트는 엔비디아와 협력해 '미르5'에 등장하는 인공지능(AI) 보스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AI 보스는 소형언어모델(SML)과 검색 증강 생성(RAG)이 적용돼 실시간으로 이용자 공격 패턴을 학습하고 진화한 공격을 선보인다.
위메이드는 차세대 게임 이니셔티브 '인피니티 플레이'(Infinity Play)의 일환으로 AI와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해 게임과 현실의 경계를 허물고 이용자들에게 더 몰입감 있는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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