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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기원, 24일 도민 대상 '아열대 작물 육성' 특강

뉴시스

입력 2025.03.19 11:29

수정 2025.03.19 11:29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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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오는 24일 오후 1시30분부터 미래농업교육관 대강당에서 도민 대상으로 '농업환경 변화 대응 아열대 작물 육성 특강'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특강은 기후변화 최근 동향과 농업에 미치는 영향, 아열대 작목 재배 현황과 육성 방향, 아열대 작목 재배 성공사례 3개 과정으로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첫 강의는 남재철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특임교수가 맡았다. 남 교수는 기상청장, 한국농림기상학회장 등을 역임했고, 저서로 '6번째 대멸종 시그널, 식량전쟁' 등이 있다.

두 번째 강의는 김성철 농촌진흥청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연구관이 진행한다.

김 연구관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난화대응연구소, 제주대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마지막 강의는 문병찬 달고존 애플망고 대표가 작물재배 사례를 공유한다. 문 대표는 함안군에서 6연동 1200평 규모로 망고를 재배하고 있다.


정찬식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교육이 도내 농업인들이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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