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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맞춤형 하천관리…10년 단위 수자원관리계획 수립

뉴시스

입력 2025.03.19 13:43

수정 2025.03.19 13:43

[제주=뉴시스] 제주도 하천 위치도. (사진=제주도 제공)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제주도 하천 위치도. (사진=제주도 제공)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는 처음으로 수립하는 '제주도 하천유역 수자원관리계획'에 대해 4월1일 제주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4월2일 서귀포시청 제1청사에서 각각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수자원관리계획은 수자원법에 근거한 10년 단위의 종합계획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명시한 권한 이양에 따라 제주지역 하천유역 특성을 고려해 수립한다.


이번 수자원관리계획을 통해 그동안 개별적으로 수립하던 하천관리, 물 공급, 환경 보전 계획을 통합한다.

이번 계획에 따라 제주지역 60개 지방하천의 독특한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홍수량 산정 방법을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별 맞춤형 홍수 대비책을 마련한다.


하천 생태계 보전을 위해 현장조사를 통해 물리적 특성과 생태계 현황을 파악하고, 환경 개선이 시급한 구간에 대해서는 보전·복원 계획도 수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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