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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국내 6개 유망기업 512억원 규모 투자 유치

연합뉴스

입력 2025.03.19 14:00

수정 2025.03.19 17:15

대전시, 국내 6개 유망기업 512억원 규모 투자 유치

대전시, 기업 이전 및 신설 협약 (출처=연합뉴스)
대전시, 기업 이전 및 신설 협약 (출처=연합뉴스)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유망기업 6개사와 업무협약(MOU)을 하고,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성장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협약서에는 기업의 대전 이전 및 신설 투자, 기업의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신규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방안 등이 담겼다.

6개 기업은 512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결정하고, 160여개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유성구 안산 첨단국방산업단지에는 우주 기계시스템·메커니즘 전문 벤처기업인 스텝랩, 레이저 광학 분야 기업 엘투케이플러스, 수중무기체계 개발·제조 기업 토브텍 등 3개사가 투자한다.

탑립·전민지구 산업단지에는 수소연료전지용 금속분리판 제조 기업인 더센텍이, 둔곡지구 산업단지에는 군사 및 우주·항공산업 분야 엘엔이, 서구 평촌일반산업단지에는 전기·전자 소재·부품·장비 기업인 파인에스엔에스가 각각 투자 및 입주한다.



6개 기업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전에서 지속해 성장하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기업이 꿈꾸는 미래가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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