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서울남부지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3/19/202503191521511953_l.jpg)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는 이날 서울 중구 소재 법무법인 광장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압수물 분석을 통해 향후 조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는 MBK 스페셜시튜에이션스(SS) 펀드 직원의 미공개 중요 정보 이용행위와 관련한 사건이 지난달 남부지검 금융조사1부에 배당된 뒤 이뤄진 첫 압수수색이다.
해당 직원은 지난 2023년 12월 한국앤컴퍼니 주식을 공개매수하는 과정에서 알게 된 정보를 지인 2명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금융당국은 이들이 해당 정보가 공개되기 전에 주식을 매매해 수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보고 있다. 법무법인 광장의 경우엔 직원 3명이 연루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MBK파트너스 SS는 MBK파트너스 홍콩법인(HK)이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는 회사다. 앞서 MBK파트너스 SS 2호 펀드의 특수목적법인(SPC) 벤튜라는 한국앤컴퍼니 주식을 공개매수한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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