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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사업 확대' 비엘팜텍, 주가 한때 급등…상승폭 4%로 줄어(종합)[핫스탁]

뉴시스

입력 2025.03.19 16:02

수정 2025.03.19 16:02

프랑스 대형 식품유통그룹 르끌레어에 '미스터민' 공급
[서울=뉴시스] 비엘팜텍 로고. (사진=비엘팜텍 제공) 2024.01.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비엘팜텍 로고. (사진=비엘팜텍 제공) 2024.01.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코스닥 상장사 비엘팜텍이 프랑스 대형 식품유통그룹에 라면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으며 장 초반 주가가 약 20% 상승했지만, 이후 상승폭을 줄이며 전일 대비 약 4% 오른 가격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비엘팜텍은 전일(1610원) 대비 4.29% 오른 1679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1769원(9.9%)에 거래를 시작한 비엘팜텍은 2035원(26.4%)까지 올랐지만, 이후 상승폭이 감소했다.

비엘팜텍의 가격이 급등한 것은 프랑스 라면 시장에 진출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에 따르면 비엘팜텍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르끌레어에 자회사 애니원에프앤씨의 라면 제품 '미스터민'을 공급하기로 했다.



르끌레어는 프랑스에서 약 700개 대형매장을 운영 중이라고 알려져있다.
현재 프랑스 내 대형매장 수를 기준으로는 1등이다.

비엘팜텍은 1995년 2월 20일에 설립돼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의 도·소매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2월엔 애니원에프앤씨 대표이사와 애니원에프앤씨의 보통주 11만8000주를 90억원에 취득하는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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