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강성두 영풍(000670) 사장이 약 4000만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했다. 영풍은 책임 경영과 주주 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 표명이라고 설명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강 사장은 이날 장내매수를 통해 영풍 주식 100주를 매입했다.
주당 단가는 48만2535원으로 총 매입 금액은 약 4825만 원이다.
영풍 관계자는 "강 사장의 이번 주식 매입은 영풍이 추진하는 기업 가치 제고 및 책임 경영에 대한 경영진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풍은 오는 27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식 액면분할 △주식 및 현금 배당 등의 주주환원 정책을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다.
1주당 5000원인 액면가를 500원으로 낮추는 10대 1 액면분할을 통해 소액주주의 투자 접근성을 높인다. 또 2026년 3월까지 보유 중인 자사주를 소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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