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호 협력 강화 간담회
![[대구=뉴시스] 대구 달서구의회는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한·베트남 간 우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대구 달서구의회 제공) 2025.03.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3/19/202503191626556538_l.jpg)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달서구의회는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한·베트남 간 우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간담회는 1992년 대한민국과 베트남 수교 이후 양국 간 경제·문화적 교류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지역사회에서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서민우 의장을 비롯해 베트남 사절단, 한국다문화재단 관계자,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 대표 등 20명이 참석했다.
응웬 티 탄 투이 베트남 사절단장은 "결혼이민자들을 비롯한 많은 베트남 출신 이주민들이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간담회가 결혼이민자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공유하고 한국다문화재단과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민우 달서구의회 의장은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활발한 사회·경제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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