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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철강산업 경쟁력 지원…대출금리 0.5%p 우대

뉴시스

입력 2025.03.19 16:33

수정 2025.03.19 16:33

수출입은행 '철강산업 CFO 간담회'
수출입은행 전경(사진제공=수출입은행) *재판매 및 DB 금지
수출입은행 전경(사진제공=수출입은행)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이 철강산업 경쟁력 회복 지원들 위해 관련기업 대출금리 0.5%포인트 우대 등에 나선다.

수은은 19일 서울 여의도 인근에서 국내 주요 철강사 재무담당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철강산업 고객기업 CFO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철강산업의 경쟁력 회복 지원을 위해 최근 수은이 신설한 '철강산업 지원 프로그램' 등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국내 철강사들의 영업 동향과 금융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기서 수은은 철강산업 대출 시 최대 0.6%포인트까지 금리를 우대하고, 그 적용 대상을 기존의 수출 관련 대출에서 전체 대출로 확대하기로 했다.


위찬정 수은 혁신성장금융본부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철강사들의 대내외 어려움 극복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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