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량·김원 부회장, 작년 각각 31억씩 수령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김량 삼양사 부회장이 4일 울산 남구 삼양사 울산2공장에서 열린 삼양사 스페셜티 신공장 준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24.09.04.bbs@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3/19/202503191708116862_l.jpg)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삼양그룹 오너 일가인 김량·김원 부회장이 지난해 삼양사에서 각각 연봉 31억원씩 수령했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의 동생 김량 부회장은 지난해 삼양사에서 급여 19억5300만원, 상여 11억52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100만원 등 총 31억1600만원을 받았다.
이는 전년(24억2800만원) 대비 28.3% 늘어난 수준이다.
![[서울=뉴시스] 김원 삼양사 부회장. 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3/19/202503191708154348_l.jpg)
김 회장의 사촌동생인 김원 부회장은 김량 부회장과 급여와 상여금은 동일했으나, 기타 근로소득만 100만원 더 많은 1200만원을 받아, 전년(24억3300만원) 보다 28.1% 많은 31억1700만원을 수령했다.
강호성 삼양사 대표이사의 경우 지난해 급여 4억6000만원, 상여 1억9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200만원 등 총 5억8100만원을 받았다.
최낙현 삼양사 대표이사는 지난해 총 5억1600만원의 보수를 받았는데, 구체적으로 급여 3억8000만원, 상여 1억20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600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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