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닉·SK㈜에서 각각 25억·35억원 수령
![[서울=뉴시스]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최종현학술원 이사장이 21일 미국 워싱턴DC 샐러맨더 호텔에서 열린 ‘TPD2025’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SK그룹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3/19/202503191700127431_l.jpg)
20일 SK하이닉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해 SK하이닉스에서 급여로만 25억원을 받았다. 전년과 동일한 수준이다.
전날 공시된 SK㈜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최 회장은 SK㈜에서도 35억원을 급여로 받았다. SK하이닉스와 SK㈜에서 보수를 받는 최 회장의 지난해 연봉은 60억원으로 집계됐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해 급여 14억원, 상여 5억7500만원 등 19억8600만원과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 받았다. 안현 솔루션개발담당은 7억3900만원을 받았다.
SK하이닉스에서 연봉을 가장 많이 받은 사람은 박정호 부회장이다. 그는 퇴직소득 138억9600만원 등 174억8600만원을 받았다. 김동섭 사장은 퇴직소득 20억1100만원 등 34억1500만원과 주택매수선택권을 받았다.
박성욱 경영자문 위원은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한 이익 113억900만원 등 122억7300만원을 지난해 수령했다.
지난해 등기임원을 제외한 SK하이닉스 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은 1억1700만원으로 집계됐다. 미등기임원의 평균 급여액은 5억2000만원이다.
전년(1억2100만원과 5억6100만원)보다 감소했으나, 이는 지난 2023년 영업이익 적자로 인해 성과급이 삭감된 데 따른 것이다. 지난달 역대 최대 수준으로 지급된 2024년 성과급(기준급의 1500%)이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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