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9일 그간 상승에 대한 반동으로 단기이익을 실현하려는 매도가 선행하고 중국 정책 기대로 인한 매수가 교차하면서 혼조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0.57 포인트, 0.12% 올라간 2만4771.14로 폐장했다.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하지만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4.13 포인트, 0.15% 하락한 9163.67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도 전일에 비해 64.31 포인트, 1.05% 떨어진 6041.19로 마쳤다.
전기차주 샤오펑 5.84%, 리샹 3.12%, 통신주 중국롄퉁 4.48%, 검색주 바이두 3.97%,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 3.92%,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3.93% 급락했다.
생수주 눙푸 산취안도 1.68%, 스포츠 용품주 리닝 1.25%,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1.57%,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1.60%, 반도체주 중신국제 1.26%, 온라인 교육주 신둥팡 1.09%, 부동산주 화룬치지 1.65%, 중국해외발전 1.07%, 청쿵기건 1.36%, 중신 HD 1.58%,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1..15%,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1.11%, 온라인 의약품주 징둥건강 1.01% 크게 떨어졌다.
반면 맥주 바이웨이는 6.45%, 화룬맥주 5.44%, 한썬제약 6.31%, 전기차주 비야디 3.89% 급등했다.
유제품주 멍뉴유업 역시 2.46%,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1.64%,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1.97%, 스야오 집단 1.20%, 중국핑안보험 1.97%, 유방보험 1.52%, 중국은행 1.06%, 홍콩중화가스 1.86%, 금광주 쯔진광업 1.69%, 화룬전력 0.95%,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 1.66%, 스마트폰주 샤오미 0.95% 뛰어올랐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2718억5920만 홍콩달러(약 51조10억원), H주는 1181억104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