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소재 초중생 대상 미래 과학기술 교육
오는 22일부터 6월21일까지 상반기 프로그램 진행

경희대는 오는 22일부터 6월21일까지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과 '2025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대학연계형 프로그램'의 상반기 교육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는 용인시의 지역 자원을 활용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경희대는 지난해 2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를 운영해 인공지능 및 디지털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 공유학교는 상반기, 여름방학, 하반기로 나뉘어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공유학교에서는 디지털, 우주과학, 스마트팜, 반도체, 인문사회 등 총 5개 분야에서 17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모든 프로그램에는 경희대 소속 강사진이 배치돼 학생 개별 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진성 경희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청소년에게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와 같은 미래 핵심 기술을 쉽고 재밌게 가르쳐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을 기획한 이용석 경희대 미래인재센터장은 "소외지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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