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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미래교육 박람회 체험관·수업나눔팀 공모

뉴시스

입력 2025.03.20 09:57

수정 2025.03.20 09:57

4월11일까지 접수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14일 울산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이션센터 전시관에서 울산미래교육 박람회 개막식이 진행되고 있다. 2023.07.14. bbs@newsis.com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14일 울산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이션센터 전시관에서 울산미래교육 박람회 개막식이 진행되고 있다. 2023.07.14. bbs@newsis.com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이 오는 7월 열리는 2025 울산미래교육박람회의 체험관과 수업나눔관 공모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4월11일까지다.

이번 박람회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기관과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업체가 함께 참여해 미래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교사들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질문이 있는 수업, 연구과제(프로젝트) 수업,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AIDT) 활용 수업 등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등을 직접 운영하고, 수업 나눔으로 교육적 성찰과 협력의 기회를 제공한다.

수업 운영은 유치원 4팀, 초등 6팀, 중등 6팀, 특수 2팀 등 총 18팀이 선정되며, 학생 대상 수업 실연과 교원 대상 수업 시연으로 구분된다.



수업 후에는 교원들이 함께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수업나눔' 시간을 운영한다. 선정된 팀에는 운영비와 수업 디자인을 위한 상담이 제공된다.

박람회 체험관은 '미래교육관, 융합교육관, 진로교육관, 공감놀이터, 미래학교관'으로 구성되며, 총 150여 개 체험 공간이 운영된다.


교육 기관뿐만 아니라 학생, 학부모, 울산 지역기관과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업체 등이 함께 참여해 미래 교육을 직접 체험하고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람회는 7월18~20일 유에코(UECO)에서 열린다.


천창수 교육감은 "미래 교육의 변화 속에서 학생들에게 최적의 학습 환경을 제공하려면 교육 주체들이 함께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박람회가 새로운 교육 모형(모델)을 탐색하고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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