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20일까지 '리버티 포커스' 훈련 실시
화생방상황서 도상훈련, 전술토의, FTX 등 실시
한미 화생방사령부 간 정보교류와 협력대응 구축
굳건한 연합방위태세와 화생방 대응능력 보여줘
[파이낸셜뉴스]
화생방상황서 도상훈련, 전술토의, FTX 등 실시
한미 화생방사령부 간 정보교류와 협력대응 구축
굳건한 연합방위태세와 화생방 대응능력 보여줘

한미 화생방사령부는 올해 FS 연습의 일환으로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리버티 포커스(Liberty Focus)'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리버티 포커스 훈련은 한미 화생방사령관이 참여하며 북한의 화생방공격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매년 시행 중에 있다.
한미 화생방사는 이번 훈련을 통해 한미 공동의 화생방 대응역량과 상호운용능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화생방상황을 상정한 도상훈련, 전술토의, 야외기동훈련(FTX) 등을 시행했다.
아울러 매 훈련 과정에서 한미 공동평가, 정보공유, 작전수행절차 등 연합 화생방작전 수행방안과 협력체계를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북한의 회색지대 도발 및 핵사용 위협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한미 화생방사 간 상호 운용성을 개선하고 연합작전수행능력과 태세를 크게 강화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미 화생방사는 화생방작전 수행능력 강화를 위해 협력을 더욱 공고히하고, 최상의 화생방 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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