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반딧불축제가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로부터 '2025 아시아 친환경 축제'에 뽑혔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다회용기 사용, 태양열 발전 등 친환경 에너지 사용, 건설폐기물 및 재활용품을 기반으로 한 시설물 조성, 친환경 종이를 활용한 리플릿·포스터 제작 등 친환경을 실천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 반딧불축제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생태환경축제로서 자연특별시 무주를 빛내도록 더 내실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무주반딧불축제는 오는 9월 6∼14일 무주군 일원에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가치 실현'을 목표로 반딧불이 신비 탐사와 민속풍습 행사 등으로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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