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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올해 '개별공시지가' 의견 수렴…"37만3961필지"

뉴시스

입력 2025.03.20 11:26

수정 2025.03.20 11:26

[광주=뉴시스] 광주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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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가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의견을 받는다.

광주시는 21일부터 내달 9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의견 수렴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개별공시지가 산정 대상은 광주 전체 토지 38만9695필지 중 표준지 9938필지를 제외한 37만3961필지다.

국토교통부 장관이 해마다 공시하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토지가격비준표를 활용해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한다.

이번 지가 열람은 자치구 민원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통해서도 온라인 열람이 가능하다.


지가 열람 후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의견서를 작성해 소재지 관할 자치구에 직접방문, 우편, 팩스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의 특성과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등을 재확인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처리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통지하고 내달 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김기호 광주시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등 토지관련 조세와 각종 부담금의 산정 기준이 돼 시민들의 재산권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신뢰성 높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하고 공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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