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모아라이프플러스가 스위스 글로벌 기업 RAHN과 약 1000만불(한화 약 146억원) 규모의 폴리감마글루탐산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모아라이프플러스는 지난 2017년부터 RAHN과의 협업을 통해 폴리감마글루탐산만의 특징을 활용해 스킨케어 포뮬레이션을 개발했다. 또 모아라이프플러스의 가교형 폴리감마글루탐산을 접목하기 위해 유럽 럭셔리 브랜드사와 물질이전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스위스에 본사를 둔 RAHN은 스킨케어, 퍼스널케어 소재 및 산업용 첨단 케미컬 소재 판매를 주 사업으로 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현재 전 세계 7개국의 자회사 보유하고 있다.
모아라이프플러스 윤상호 대표는 ”폴리감마글루탐산의 보습력 및 안티에이징 효능은 이미 다수의 명품 브랜드에서 검증 받아 주요 제품에 적용된 스킨케어 및 퍼스널 케어 화장품 원료"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RAHN사에서 보장한 매출을 초과하는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표는 "현재 폴리감마글루탐산의 모발케어 및 두피케어 효능에 대해서도 연구 중"이라며 " 2024년 전 세계 155조 시장에서 2032년에는 300조 시장으로 성장이 예상되는 헤어케어 시장으로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라고 밝혔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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