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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라이프플러스, 글로벌 기업 RAHN과 1천만불 규모 공급계약 체결

김찬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20 12:25

수정 2025.03.20 12:25

모아라이프플러스 윤상호 총괄대표(가운데 왼쪽)와 RAHN Xavier Marguerettaz CEO(가운데 오른쪽)가 지난 19일 스위스 RAHN 본사에서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모아라이프플러스 제공.
모아라이프플러스 윤상호 총괄대표(가운데 왼쪽)와 RAHN Xavier Marguerettaz CEO(가운데 오른쪽)가 지난 19일 스위스 RAHN 본사에서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모아라이프플러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모아라이프플러스가 스위스 글로벌 기업 RAHN과 약 1000만불(한화 약 146억원) 규모의 폴리감마글루탐산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모아라이프플러스는 지난 2017년부터 RAHN과의 협업을 통해 폴리감마글루탐산만의 특징을 활용해 스킨케어 포뮬레이션을 개발했다. 또 모아라이프플러스의 가교형 폴리감마글루탐산을 접목하기 위해 유럽 럭셔리 브랜드사와 물질이전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스위스에 본사를 둔 RAHN은 스킨케어, 퍼스널케어 소재 및 산업용 첨단 케미컬 소재 판매를 주 사업으로 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현재 전 세계 7개국의 자회사 보유하고 있다.



모아라이프플러스 윤상호 대표는 ”폴리감마글루탐산의 보습력 및 안티에이징 효능은 이미 다수의 명품 브랜드에서 검증 받아 주요 제품에 적용된 스킨케어 및 퍼스널 케어 화장품 원료"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RAHN사에서 보장한 매출을 초과하는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표는 "현재 폴리감마글루탐산의 모발케어 및 두피케어 효능에 대해서도 연구 중"이라며 " 2024년 전 세계 155조 시장에서 2032년에는 300조 시장으로 성장이 예상되는 헤어케어 시장으로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라고 밝혔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