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2일 오후 8시30분부터 1시간 소등

【파이낸셜뉴스 고양=김경수 기자】 경기 고양특례시가 세계 최대 규모 자연 보전 캠페인 ‘2025 Earth Hour(어스 아워)’에 동참한다고 20일 밝혔다.
어스 아워는 세계자연기금(WWF)이 주관하는 최대 규모 자연 보전 캠페인이다. 기후변화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시30분부터 1시간 소등하는 글로벌 행사다.
캠페인은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됐다. 프랑스 파리 에펠탑,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등 180개국 주요 도시에서 소등을 통해 기후 위기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어스 아워 캠페인은 단순히 1시간만 소등하는 것이 아니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실천을 유도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탄소 중립을 위한 한 걸음에 함께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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