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는 중소 제조업체들의 인공지능(AI) 기술 도입 가속하기 위해 'SME Week' 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는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내 설치돼 있다. SME Week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은 정부의 AI 기술 보급 시책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 최승문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로보틱스와 햅틱스 관련 최신 기술 동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유환조 포스텍 교수는 대규모언어모델(LLM)과 제조 AI 관련 강의를 진행한다.
지원센터 엔지니어들은 △스마트 데이터(예측 정비·딥러닝 기초) △스마트 공정(디지털 전환) △스마트 품질 교육(핵심 분석 설비 원리) 등을 진행한다.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주제로 1:1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참석자들을 위한 네트워킹 이벤트와 불량 분석 장비 투어, 클린룸 투어 등도 진행한다.
행사 참가비는 전액 지원(식사 포함)한다. 참가 신청은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지원센터 관계자는 "매년 4월·6월·11월 정기적으로 프로그램을 열고 있다"며 "경북 지역과 포항 지역 제조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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