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상청, 세계기상의 날 기념 행사…"체험 프로그램도"

세계기상의 날 3월23일

[대구=뉴시스] 대구지방기상청 전경. (사진=뉴시스DB) 2025.03.20.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지방기상청은 지역민과 소통하고 기상·기후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25 세계기상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세계기상의 날은 세계기상기구(WMO) 발족(1950년 3월23일)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올해 주제는 '모두가 기상재해로부터 안전한 일상, 조기경보와 함께(Closing the Early Warning Gap Together)'다.

기상청은 이날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기상기후 현상과 기후변화, 자연재해 등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는 '2025년 기상기후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와 '측우기 포토존'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지역민과 함께 소통하는 즐겁고 유익한 기상과학 행사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기후변화 이해 확산과 맞춤형 기상기후 서비스를 확대해 지역민의 안전과 생활 편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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