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 3월19일~4월7일 공모
[파이낸셜뉴스] ‘2025년 인문정신문화 사회적 확산 사업’에 참여할 시설·기관·단체를 모집한다.
20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3월19일~4월7일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사업에 참여할 시설·기관·단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모를 진행하는 사업은 ‘길 위의 인문학’ ‘지혜학교’와 생애주기별 대상 특화 ‘청소년 인문교실’ ‘청년 인문실험’ ‘중장년 청춘문화공간’ ‘인문 영상 콘텐츠’ 등 6개 사업이다.
총 100억여원 규모로 전국 문화시설과 인문 강연자, 단체를 포함해 약 900여건의 인문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인문정신문화 사회적 확산 사업’은 그간 연중 사업별로 공모를 진행해 왔다.
특히 ‘청소년 인문교실’과 ‘중장년 청춘문화공간’ 사업에서는 주관처 또는 수행사를 통해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던 방식을 지역문화재단, 공공기관 등이 직접 기획한 우수프로그램을 선정, 지원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우수 사례(프로그램)에 대한 인센티브도 새롭게 도입한다. 선정된 프로그램에 대한 전수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 사항을 도출하고, 전문가 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평가 결과 상위 20%에 해당하는 우수 사례(프로그램)는 다음 해에 연속으로 지원, 안정적인 운영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보다 상세한 정보는 인문정신문화 온라인 서비스 인문네트워크에서 확인가능하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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