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7일 총파업 투쟁 예고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민주노총 충북본부는 20일 충북도청 앞 도로에서 '확대간부 파업대회'를 열고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촉구하고 있다. 2025.03.20. juyeong@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3/20/202503201643063857_l.jpg)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충북지역본부는 20일 "헌법재판소는 즉각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충북도청 서문 앞 도로 3개 차선에서 '확대간부 파업대회'를 열어 "계엄사태 이후 100일이 넘는 시간이 지났다"며 "그동안 윤 대통령은 풀려났고 헌재의 탄핵 선고는 기약 없이 미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사이 여야는 재벌 등 가진 자들에게 특혜를 주는 입법을 연이어 추진했다"며 "우리는 윤 대통령을 끌어내리고 노동자가 주인 되는 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투쟁할 것을 결의한다"고 강조했다.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민주노총 충북본부는 20일 충북도청 앞 도로에서 '확대간부 파업대회'를 열고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촉구하고 있다. 2025.03.20. juyeong@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3/20/202503201643072761_l.jpg)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즉각 파면돼야 한다"며 "헌법재판소가 시간을 끈다면, 오는 27일 총파업 투쟁으로 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노총 충북본부 산하 11개 산별노조 간부(대의원급 이상) 700여명은 이날 각 직장에서 파업한 뒤 현장에 나와 힘을 보탰다.
헌재는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오는 24일로 정했으나,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은 발표하지 않고 있다.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민주노총 충북본부는 20일 충북도청 앞 도로에서 '확대간부 파업대회'를 열고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촉구하고 있다. 2025.03.20. juyeong@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3/20/202503201643109987_l.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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