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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투자유치위원회' 개최…투자진흥기금 운용 심의

뉴시스

입력 2025.03.20 17:34

수정 2025.03.20 17:34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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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는 20일 '일류 경제도시 실현'을 비전으로 투자유치위원회를 열고 그간 유치 성과와 전략 공유, 투자진흥기금 결산·운용 안건 심의를 했다.

회의는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북본부장, 대학교수, 기업인 등 9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해 경기침체에도 불구 대주코레스 등 11개사 4776억원 기업유치하면서 581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 전북도 최대 규모 기회발전특구 지정, 지평선산업단지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연장 지정 등 지난해 추진한 역점 시책들도 발표가 이어졌다.


올해는 ▲기업이 원하는 투자유치 기반 조성 ▲기업이 체감하는 적극적 투자유치 활동 전개 ▲기업을 살피는 행정적·재정적 지원 강화 ▲더 높이 성장하는 기회발전특구 연계사업 대응 및 투자 가속화 견인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투자유치위원회는 '2024년 투자진흥기금 결산 및 2025년도 투자진흥기금운용계획(안)' 심의도 했다.


정 시장은 "전국 지자체간 기업 유치를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만큼 김제만의 차별화된 전략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위원회에서 발표한 투자유치 전략을 통해 지역 경제 성장을 견인하고 기업 유치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는 등 미래 지향적인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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