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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비고웍스–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 제조업 디지털 전환·스마트팩토리 구축 맞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21 10:02

수정 2025.03.21 10:02

인비고웍스–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 제조업 디지털 전환·스마트팩토리 구축 맞손

AI 솔루션 전문기업 인비고웍스가 (사)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와 협력해 지역 제조업체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팩토리 구축 지원에 나선다. 양 기관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연구 및 정책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개발 과제는 한국공학대학교 테크노매니지먼트 산학협력협의체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인비고웍스는 자사의 AI 및 빅데이터 기반 원가회계 분석 솔루션을 활용해 제조업체의 탄소 회계 도입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현을 지원할 방침이다.

협회는 제조업체들에게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을 적극 알리고, 스마트팩토리 구축 및 자동화 기술 도입 확대에 힘을 쏟는다. 양 기관은 스마트팩토리 지원 사업 외에도 원가 절감 및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공동 연구, 정부 및 공공기관 지원사업 공동 참여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인비고웍스는 특히 AI·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제조업체의 운영 효율화 방안을 연구하고, 협회는 관련 정책 및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하며 행정적 측면에서도 지원에 나선다. 양 기관은 정기적인 세미나, 포럼, 워크숍도 공동 개최해 기업 간 협력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실행력 있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분기별 운영회의도 열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협력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 시 신규 협력안을 마련하는 등 지속적인 공동 추진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신희성 인비고웍스 공동대표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시흥시 제조업체들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ESG 경영 실현과 원가 절감이라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가겠다”며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포함한 제조 혁신을 위한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강성호 (사)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 회장은 “AI 기반의 경영 혁신과 스마트팩토리는 제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요소”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기업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시흥시 제조업체들의 디지털화 흐름에 실질적인 동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되며, 인비고웍스는 앞으로도 제조 현장의 데이터 기반 혁신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