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조달청-이노비즈協, 혁신中企 ‘공공조달시장’ 진출 맞손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21 15:17

수정 2025.03.21 15:17

업무협약...공공조달길잡이 참여, 지역별 공공조달위원회 운영 등 지원
임기근 조달청장(왼쪽)과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이 21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조달청-이노비즈협회'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기근 조달청장(왼쪽)과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이 21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조달청-이노비즈협회'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조달청은 21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조달시장 진입 활성화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조달청의 ‘공공조달길잡이’ 등 공공조달 진입 지원사업과 이노비즈협회의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발굴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혁신적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이 조달시장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공동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공공조달 진입 및 성장을 위한 지원 △해외 조달시장 판로개척 지원 △지역별 공공조달위원회 운영을 통한 조달정책 개선 및 규제리셋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혁신적 기술을 보유한 이노비즈 기업은 경제성장의 든든한 한 축"이라면서 "조달청은 협회가 운영하는 각 지역 공공조달위원회 참여와 공공조달길잡이의 1대 1 맞춤형 컨설팅 등으로 혁신적 기업이 조달시장을 통해 중견기업,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선순환 생태계가 구축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