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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모나용평이 21일 공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4년도 누적 영업이익은 약 269억원으로 기록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대비 26% 증가한 수치다.
모나용평에 따르면 매출액은 약 2677억원으로 기록되며 전년 동기 대비 26.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주요 사업 영역인 리조트 운영 사업 부문과 분양 사업 부문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리조트 운영 사업 부문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7.2% 상승한 약 1485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는 리조트 운영 부문의 계절별 매출 편차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7년의 경우 상대적 비수기로 여겨지는 2분기 매출액은 스키장 이용객 급증으로 1년 중 매출액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1분기의 절반 수준으로 집계된 바 있다. 이에 반해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분기 매출액의 3분의 2 수준까지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나용평은 기존 리조트 및 분양 사업의 안정적 수익 구조를 바탕으로 F&B(식음료)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7월 신규 법인 ‘용평밸리 주식회사’를 설립해 대관령 지역 특색을 살린 식음료 제품과 PB(Private Brand, 자체 브랜드)상품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백화점 등지에서의 판촉도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건설업 불황 등 불안정한 대외적 환경 속에서도 레저 콘텐츠 다양화 전략이 효과를 거두고, 루송채 콘도 매출인식 등으로 좋은 성과를 거뒀으며, 향후 ‘고창 종합테마파크’ 등 신규 사업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기존 사업 영역에 더해 올해는 F&B 사업의 도약기로 삼아 제품 개발과 글로벌 시장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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