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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도심 철도소음 저감에 750억원 투입

뉴시스

입력 2025.03.21 16:37

수정 2025.03.21 16:37

GTX본부, 경부선·경인선 등 25개소 개량사업 추진
[대전=뉴시스] 대전에 위치한 철도공동사옥 전경. 오른쪽이 국가철도공단이고 왼쪽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다.(사진=국가철도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대전에 위치한 철도공동사옥 전경. 오른쪽이 국가철도공단이고 왼쪽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다.(사진=국가철도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국가철도공단은 철도소음으로 인한 지역주민 불편을 해소키 위해 경부선·경인선 등 주요 노선의 노후 방음벽 개량공사에 본격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량공사는 소음 기준치를 초과한 총 15.8㎞ 구간의 노후 방음벽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개량 대상은 경부선 노량진~대방 구간과 경인선 주안~도화 구간 등 총 25개소로 이를 위해 철도공단은 7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2029년 6월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철도공단은 도심 철도소음 저감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낙후된 철도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혜춘 철도공단 GTX본부장은 "노후 방음벽 개량은 단순한 시설정비가 아니라 철도 인근주민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철도시설의 환경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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