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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폐자재 활용 업사이클링 건자재 개발나서

최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23 18:44

수정 2025.03.23 18:44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0일 탄소중립도로건설기술연구원과 도로·교통분야의 탄소중립 기술 사업화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포스코이앤씨는 현장에서 발생하는 건설폐기물의 현황과 업사이클링 건자재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결과 공유, 도로 구조물 및 도로 배수층 포장기술 등을 공동 연구해 도로 구조물 분야의 건자재 기술을 추가 개발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해 1월부터 건설현장에서 발생되는 폐콘크리트와 같은 폐기물을 재활용해 아스팔트, 시멘트 등 품질 좋고 비용이 저렴한 건자재로 만드는 기술을 연구해오고 있다.
개발이 완료된 기술들은 도로포장과 건설현장에 적용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아이엠피 Upcycling+ 건자재'라는 명칭으로 상표출원을 완료했고, 작년 10월에는 환경부와 연계해 환경성적표지(EPD인증)도 확보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