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뉴스1) 김기현 기자 = 24일 오전 6시 30분께 화성시 장안면 302번 지방도를 달리던 K3가 반대편 차선에서 마주 오던 관광버스와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K3 운전자인 20대 남성 A 씨가 크게 다쳐 의식이 희미한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A 씨는 현재까지 치료를 이어가고 있으나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관광버스 기사인 40대 남성 B 씨 역시 가슴 부위에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당시 관광버스에는 B 씨 외 승객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한땐 K3에서 불길이 일기도 했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경찰은 왕복 2차선 도로를 달리던 K3가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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