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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개도국 50명, 제주 블루카본 정책현장 방문

연합뉴스

입력 2025.03.24 10:23

수정 2025.03.24 10:23

세계은행·개도국 50명, 제주 블루카본 정책현장 방문

해안에 핀 황근 (출처=연합뉴스)
해안에 핀 황근 (출처=연합뉴스)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세계은행과 개발도상국 정부 관계자 등 6개국 50여명이 제주도 블루카본 정책 현장을 방문한다.

24일 제주도에 따르면 세계은행, 기획재정부 등이 주최·주관해 열리는 '블루카본에 대한 세계은행 글로벌지식협력신탁기금(WB KPOK)' 지식교류 행사'의 하나로 다음 달 2∼3일 제주 블루카본 정책 현장 견학 및 정책 세미나가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제주에서 구좌읍 종달 해안 해중림 조성 현장과 해조장, 행원풍력발전단지, 제주항만 태양광 시설 등 탄소 저감 기반 시설을 살펴볼 예정이다.

또 탄소시장 동향과 블루카본 현황 등에 관한 세미나와 함께 제주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추진 사항에 대한 세미나가 열린다.


이번 세계은행 등의 지식교류 행사는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제주 외에 서울에서도 개최된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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