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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프리마돈나 조수미 등 ‘서울 서초 모두의 보훈 아너스클럽’ 위촉

이종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24 12:12

수정 2025.03.24 12:12

지자체 중 최초…조수미 등 각계각층 인사 20여 명 참여
[파이낸셜뉴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지난해 8월 29일 오후 서울시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린 모두의 보훈 아너스클럽 출범식에 참석해 위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자료사진) 사진=국가보훈부 제공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지난해 8월 29일 오후 서울시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린 모두의 보훈 아너스클럽 출범식에 참석해 위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자료사진) 사진=국가보훈부 제공
국가보훈부는 지자체 최초로 서울 서초구가 봉사활동과 홍보 등 재능 기부로 보훈 문화를 확산하는 '모두의 보훈 아너스 클럽'을 출범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보훈부는 서울 서초구 반포 심산 아트홀에서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전성수 서초구청장, 서초 아너스 클럽 위원들과 '모두의 보훈 아너스 클럽 서초'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강 장관은 "일상 속 보훈이 우리 사회의 자랑스러운 문화로 자리 잡도록 보훈 아너스 클럽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훈 아너스 클럽 서초엔 조수미 성악가를 비롯해 독립유공자 한복을 디자인한 김혜순 대표, 심산 김창숙 선생 증손녀인 김성진 플루티스트, 보훈회관에서 국가유공자 이발 봉사 활동 중인 김의록 행복나누기 봉사단원 등 20여명이 참여한다.


모두의 보훈 아너스클럽 서초 위원들은 위촉식 후 봉사와 교육,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훈 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