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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내달 25일 '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 개막식 개최

뉴시스

입력 2025.03.24 11:45

수정 2025.03.24 11:45

[안성=뉴시스]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이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마카오 개막식'에서 특별공연을 벌이고 있다. (사진=안성시 제공) 2025.03.24.photo@newsis.com
[안성=뉴시스]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이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마카오 개막식'에서 특별공연을 벌이고 있다. (사진=안성시 제공) 2025.03.24.photo@newsis.com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 일원에서 오는 4월25일부터 26일까지 한중일 3개국이 참여하는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식 등이 개최된다.

24일 시에 따르면 김보라 시장은 지난 지난 22일 중국 마카오 문화국 청사에서 마카오 특별행정구, 중국 후저우시, 일본 가마쿠라시 등과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에 관한 공동합의문'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한·중·일 3국이 문화 교류를 통해 상호 존중과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국제문화협력 사업이다.

[안성=뉴시스] 김보라 시장이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공동합의문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안성시 제공) 2025.03.24.photo@newsis.com
[안성=뉴시스] 김보라 시장이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공동합의문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안성시 제공) 2025.03.24.photo@newsis.com

지난 2014년부터 각국의 대표 도시를 선정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중으로 올해는 안성시를 포함한 네도시가 함께 선정됐다.


이번 공동합의문에는 개막식과 폐막식은 물론 연중 문화교류 행사 추진과 각 도시 시민간 문화적 이해를 증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한중일 동아시아 사진전', '안성맞춤 시축제-동아시아 시문화' 등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통해 안성시민이 동아시아의 문화적 다양성을 직접 경험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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