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전자기기 전문기업 유그린(UGREEN)이 세계적인 오픈 월드 RPG 게임 ‘원신(Genshin Impact)’과 손잡고 고속 충전 컬렉션을 3월 25일 글로벌 14개국에서 동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유그린의 기술력과 원신의 인기 캐릭터 ‘용 사냥꾼 키니치’의 세계관이 결합된 독창적인 디자인과 성능을 자랑하며, 원신 팬을 위한 특별 한정판 제품이다.
총 4종으로 구성된 이번 에디션은 20,000mAh 대용량 고속 충전 파워뱅크 100W USB-C 고속 케이블, Qi2 MagSafe 호환 무선 충전기 등을 포함한다. 모든 제품에는 키니치의 차분하고 직관적인 전투 스타일과 그가 사용하는 덴드로 원소의 이미지가 반영돼 브랜드 아이덴티티와의 조화를 이뤘다.
대표 제품인 ‘넥소드 보조배터리 원신 에디션’은 100W 고속 충전과 130W 듀얼 포트를 지원하며, 실시간 전력 데이터를 보여주는 TFT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이외에도 15W 고속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맥플로우 맥세이프 충전기 원신 에디션’, 최대 100W 충전이 가능한 ‘USB-C 케이블 원신 에디션’ 등도 함께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프랑스, 독일, 일본, 한국 등 14개국에서 판매되며, 국내에서는 알리익스프레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서울 홍대 원신 PC 라운지에서는 실물 전시 및 구매도 가능하다. 또한, 유그린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플레이스테이션 5를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유그린은 3월 22일부터 서울 홍대 일대에서 대형 옥외광고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소비자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유그린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단순한 제품 출시를 넘어, 원신 팬들에게 보다 몰입감 있는 충전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