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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소식]문화원, 역사인문학강좌 '걸음마' 개강 등

뉴시스

입력 2025.03.24 14:40

수정 2025.03.24 14:40

[의정부=뉴시스] 현장형 지역사 강좌 '걸음마' 개강식. 2024.03.24 photo@newsis.com
[의정부=뉴시스] 현장형 지역사 강좌 '걸음마' 개강식. 2024.03.24 photo@newsis.com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의정부문화원은 '현장형 도시 역사인문학 걸음마(걸으면서 음미하는 마을 이야기)'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24일 밝혔다.

윤성현 원장 등 50여 명의 참가자는 의정부 용현동 유적지 투어에 이어 문화원 극장에서의 개강식에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용현동 소재 설학재 정구(鄭矩 1350~1418) 선생 사당 송산재 방문으로 현장 투어를 시작했다. 이어 충의공 정문부(鄭文孚 1565~1624)선생 묘소에서 북관대첩과 충의공의 삶을 반추하며 위인들을 기렸다.

◇경기북부보훈지청, 참전유공자와 청소년이 함께한 전적지 순례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과 함께 '2025년 참전유공자 등 전적지 순례'를 지난 22~23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순례는 '오늘을 지킨 평화, 함께 걷다'라는 주제로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참전유공자의 희생을 기리며 미래세대의 올바른 역사의식 확립을 목표로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도라산전망대, 제3땅굴,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등 서부전선 주요 전적지를 방문해 당시의 역사적 사건을 현장에서 체험했다.
순례에는 참전유공자 14명과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보훈외교단 청소년 등 총 128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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