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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천우희·이혜영, 발 벗고 나선 '선행'..유재석 누적 10억5000만원

유선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25 09:03

수정 2025.03.25 09:03

방송인 유재석. 뉴스1
방송인 유재석. 뉴스1

[파이낸셜뉴스] 방송인 유재석을 비롯해 배우 천우희, 방송인 이혜영 등이 영남 지역 산불 피해자들과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기부금을 쾌척하는 선행에 나섰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유재석이 경상도 지역의 산불 피해 지역을 위해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유재석은 그간 수해, 지진, 감염병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꾸준한 기부를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해온 대표적인 나눔 실천 연예인이다. 유재석이 희망브리지에 기부한 금액만 총 10억5000만원으로, 고액 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이다.

유재석 측은 "유재석씨가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고 피해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배우 천우희. 뉴스1
배우 천우희. 뉴스1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인 천우희도 재난 현장에서 활약 중인 소방관 지원을 위해 사용해 줄 것을 당부하며 4000만원을 기부했다.

방송인 이혜영. 희망브리지 제공
방송인 이혜영. 희망브리지 제공

이혜영 역시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서 성금 2000만원을 전달하며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께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측은 기부금을 전달한 연예인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희망브리지는 피해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속하고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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