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보재 이상설 소재 연극 '상설의 시대' 진천서 앙코르 공연

뉴스1

입력 2025.03.25 09:45

수정 2025.03.25 09:45

극단 '청년극장'이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의 삶을 풀어낸 연극 '상설의 시대' 포스터/뉴스1
극단 '청년극장'이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의 삶을 풀어낸 연극 '상설의 시대' 포스터/뉴스1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극단 청년극장의 연극 '상설의 시대'를 오는 29일 오후 4시 진천 화랑관에서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상설의 시대'는 진천 출신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의 삶을 극중극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선생의 헤이그 특사 이후 10년간 독립을 향한 끝없는 도전과 투지를 보여준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이상설 선생 서거일인 3월 31일을 기념하기 위해 가까운 주말인 3월 29일에 여는 만큼 의미가 있다.

올해로 창단 41주년을 맞는 극단 청년극장은 △아나키스트 단재 △to be 이상설 △진천사는 추천석 △김유신 등 충북의 인물을 연극으로 꾸준히 만들어 대중에게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신작 '상설의 시대'를 진천에서 두 차례 공연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공연한다. 네이버폼에서 사전 예약 후 관람할 수 있다.
미 예약자는 현장에서 선착순 관람할 수 있다. 10세 이상 군민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공연 시간은 80분이다.


자세한 내용은 극단 청년극장 또는 진천군청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